2018년~2020년 동네별 소통모임(다방모~신가구) 활동 후기 > 마을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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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별 소통모임 2018년~2020년 동네별 소통모임(다방모~신가구) 활동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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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04회   작성일 20-12-2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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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방모에서 신나게 가는 구로까지

2018년 마을공동체 주민공모사업을 시작하면서 모든 것이 새로웠습니다. 처음 소통모임에 참석할 때는 어떤 모임인지도 모르고 무작정 다른 사업 팀들은 어떻게 사업을 진행하는지 궁금한 마음으로 소통모임에 참여하였습니다.

첫 소통모임에서 ‘내가 나눌 수 있는 것’, ‘해보고 싶은 것’, ‘배우고 싶은 것’ 등을 이야기하며 사업지기 분들과 소통모임 계획을 세웠던 기억이 납니다. 나눌 수 있는 재능도 많고 배우고 싶은 것도 많은 사업지기 분들이 많은 모임이었습니다.

소통모임의 모임 명도 이때 정하였습니다. 어떤 모임명이 좋을지 서로 의견을 내다 한 분이 ‘여러 방면에서 다방면의 재주를 가진 사람들의 모임’이 어떠냐고 의견을 주셨고, 짧게 줄여서 다~방모라는 이름을 짓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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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년 첫 소통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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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방모 소통모임 


다~방모에 참여하면서 다른 동네에 있는 구일마을꿈터도 방문해보고, 우리 동네에 있었지만 알지 못했던 구로 시민 센터도 방문해보고, 다육식물 심기, 비누 만들기 등 새로운 경험을 많이 할 수 있었습니다.

사업지기로 권역 모임에 참여해서 얻은 즐거웠던 경험이 마을지원활동가로 활동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2019년에는 마을지원활동가 소통모임 간사로 다~방모에 참여하였습니다.

사업을 해보면서 느꼈던 어려움과 소통모임에서 나왔던 사업을 하면서 어려웠던 점이나 좋았던 점들을 참고해서 소통 모임을 준비해나갔습니다.

센터가 지금의 고척동으로 이전하기 전에는 회의 장소가 없어서 카페나 청소년 수련관 1층 등에서 회의를 했습니다. 회의 장소가 없어도 최대현 선생님, 소통고개 김우영 선생님, 수오사랑 정성희 선생님과 함께하는 소통모임 기획 회의는 늘 즐겁고 에너지 넘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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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가리봉동에 있는 다붓다붓 마을 활력소에서 처음 간사로 모임 진행을 할 때 떨리는 맘으로 사업지기 분들과 인사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참석해 주신 은빛 아코디언과 청춘아코디언의 선생님들은 이후 소통모임에 열심히 참석해 주시고 11월 소통모임 마을 탐방 때 가리봉동 우마길에서 측백나무까지 이동하면서 가리봉동의 골목골목을 안내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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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모임의 장소는 주로 사업지기 분들이 모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에서 진행했습니다.

소통모임의 주제도 사업지기 분들이 모임에서 해볼 수 있는 모임 소통기법 배우기, 공모사업 진행 중인 활동 공유와 체험, 에너지 공동체, 동네 탐방 등으로 활동했습니다.

소통기법을 배우고 소통모임에서 서로 소통하는 시간이 힐링의 시간이라 중요한 회의도 미루고 오셨다는 분도 있었습니다. 소통모임에서 힐링을 얻는다고 말씀해 주시는 분들과 모임이 기다려진다고 말씀해 주시는 분들 덕에 힘내서 소통모임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12월에 한 해 동안 함께 만들어온 소통모임의 마무리를 모임들의 참여로 만들어보고자 네트워크 파티를 기획했습니다. 은빛아코디언&청춘아코디언 팀의 오프닝 연주를 시작으로 소통모임의 한 해를 돌아보기, 지역의 주민이 초청 가수로 탈바꿈했던 노래 공연, 다양한 선물 뽑기도 하고 서로의 바람과 덕담을 나누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참석해 주신 모든 분이 함께 만들어준 소중한 시간이었던 ‘소통모임 네트워크 파티’를 끝으로 2019년의 소통모임 활동을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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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새롭게 소통모임은 6권역으로 나누게 되었고 소통 간사도 6명으로 늘었습니다.

다~방모의 이름도 ‘신나게 가는 구로’로 변경되었습니다.

올해 많은 활동을 하려고 세웠던 계획은 코로나19로 진행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 조정으로 대면모임 활동을 할 수 없게 된 상황에는 온라인으로 활동했습니다.

3월과 4월은 온라인으로 ‘코로나19 극복 공동체 프로젝트’ 활동을 했습니다. 서로에게 힘을 북돋는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며 위기를 잘 극복해나가자는 프로젝트였습니다.

5월, 드디어 대면 소통모임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함께 만들어갈 신나게 가는 구로에서 하고 싶은 활동들과 기대감 등을 이야기하며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소통모임을 통해 좀 더 다양한 모임을 만나고 싶고 우리가 사는 동네를 알고 싶어서 참석했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6월 소통모임은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코로나19로 진행을 할 수 있을지 불투명해서 일단 야외에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처음 섭외 장소가 활동하기에 적합하지 않아 다른 장소를 알아보고 모임 당일 비 소식이 있어 넓은 실내 장소를 급하게 섭외하여 진행했습니다. 놀이 연구회 통통의 홍진숙 선생님을 모시고 재미있는 놀이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9월 다시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로 대면 모임을 할 수 없어 온라인 소통모임을 하였습니다. 이번에는 줌(ZOOM)을 이용한 소통모임을 준비했습니다. 처음 해보는 줌 소통 모임에 소통 간사들은 여러 번의 테스트와 회의를 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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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모임에서 처음 시도하는 온라인 모임에 회원분들의 입장을 기다리는 시간은 설렘과 긴장의 시간이었습니다. 모임이 시작되고 아이 콘택트를 할 수 없어서 큰 몸짓으로 상대방의 말에 호응해 주면서 모임 소개와 인사 나누기를 하였습니다.

잠시 쉬어가는 시간으로 초성 게임도 하고 비대면 활동에 대한 어려운 점도 이야기해보았습니다. 밖에서 만날 때는 마스크 쓴 얼굴을 보다가 줌을 통해서지만 마스크 없는 얼굴을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온라인 활동을 해볼 수 있어 좋았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10월!!! 코로나19의 1단계 완화 조치 덕분에 3개월 만에 대면으로 활동하였습니다.

안양천에서 6권역이 세분화하여 “따로 또 같이”라는 콘셉트로 권역별 소통 간사들의 가이드에 따라 미션을 수행하며 즐겁게 소통모임 진행하였습니다. 오랜만에 야외에서 모임 활동할 수 있어 좋았고 면대 면의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지 느끼게 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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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의 소통모임은 한해 한해 모두 새롭고 설레는 모임이었습니다. 처음엔 사업지기로 다음 해엔 소통 간사로 올해는 비대면 모임으로 다채로운 경험을 하였습니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였지만 소통모임이 있어서 서로 코로나 극복기를 공유하며 응원도 하고 줌을 이용한 모임 같은 새로운 경험도 할 수 있었습니다.

2021년에는 더 많은 분과 면대 면으로 즐거운 소통모임을 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 작성 : 마을지원활동가 이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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